우리들의집

작성일 : 12-08-07 18:30

행복했던 순간들

글쓴이 : 송현정 (58.♡.69.252)

행복했던 순간들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서양세계를
안내도 받지 않고 자동차로 도시는 물론 섬지방과
시골 오지까지도 누비면서 현장의 일상을 피부로 느끼고
정신에 담아온 45일 동안의 생활은 마치 내 인생을
덤으로 살아온 듯한 꿈의 세계 같았다.
또한 내 가슴에 풍성하게 와 닿은 행복했던 순간들만큼은
그 자리에 계속 멈춰있게 하고픈 명상들이었다.
희로애락을 함께 한 동료들의 모습들이
마치 스크린처럼 하나둘씩 스쳐간다.

- 안정산의《45일간의 자동차 유럽여행》중에서 -

* 여행도 명상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아닙니다. 그 이상입니다. 지금까지 가보지 못했던 세상을
돌아보는 것이지만 사실은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좋은 동행자와 함께라면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다른 사람을 통해서 자기를 바라보고
자기 발견을 다시 하게 됩니다.
(2008년 6월27일자 앙코르메일)

*출처 : 고도원의 아침편지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4	빛은 있다	송현정	08-13	382
143	신념의 마력	송현정	08-13	344
142	산에 오를 때는 깨끗하고 싶다	송현정	08-13	358
141	절대 신뢰	송현정	08-07	347
140	'무의식'의 바다	송현정	08-07	427
139	구수한 된장찌개	송현정	08-07	360
138	행복했던 순간들	송현정	08-07	350
137	희망이란	송현정	08-01	370
136	불가능은 없다	송현정	08-01	349
135	'나는 틀림없이 해낼 수 있다'	송현정	08-01	371
134	사랑의 선물	송현정	08-01	372
133	돈을 낙엽처럼 태운다	송현정	07-23	379
132	빈 마음 빈 몸	송현정	07-23	451
131	우주에서 떨어진 생각들	송현정	07-23	375
130	가장 빛나는 별	송현정	07-23	380
129	기적을 만드는 재료들	송현정	07-16	386
128	그렇게도 가까이!	송현정	07-16	409
127	새벽 풀 냄새	송현정	07-16	349
126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송현정	07-03	364
125	오늘따라 아버지의 말씀이...	송현정	07-03	359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