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름의 꿈이 있습니다. 지금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먹고 살기에 급급하기에 실현되기 힘든 꿈이겠지만, 퇴직 이후 노년에 마당과 정원이 있는 집에서 살고 싶은데요. 될지 않될지 모르겠지만요 ^^ 꽃과 나무가 있는 정원을 가꾸면서 진정한 쉼과 휴식을 느끼고 싶은데요. 꽃과 나무를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인간의 본연의 심성은 누구나 다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하신가요? 노년이 굳이 아니라도 평소 꽃과 나무를 가꾸고 조경을 즐기면서 사는 삶 어떠하신가요? 하지만 현실과 이상속의 괴리속에서 쉽지 않기 때문에 기존에 가꾸어진 곳에서 구경을 하면서 대리만족을 추구하곤 합니다. 그곳에서 진정한 자유와 편안함, 휴식을 느끼면서 만족감을 표하곤 하겠지요.
우리들의 집 거주인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정원이 있고 잘 가꾸어진 곳을 좋아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에 대리만족을 추구하기 위해 정원이 만들어져 있는 곳을 갈텐데요.
때마침 기회가 닿아서 경남 진주시에 개최한 진주정원박람회에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진주정원박람회는 2025년 06월 13일(금)~06월 22일(일)까지 였는데요.
우리들의 집 거주인들은 개최 첫날에 인솔교사와 함께 참여를 하게되었습니다. 김해에서 약간 거리가 있지만, 눈과 귀를 만족시키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KBS1 18시에 방영하는 6시 내고향 홍보장사 백승일님을 만나볼수 있게 되었고, 같이 사진촬영을 하게 되는 귀한 경험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관람을 하면서 즐겁움과 기쁨, 행복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행복이 별것 있나요?^^ 돈이 많아야, 건강해야 꼭 행복한것은 아닐것입니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바와 생각이 다른지라 이러한 자연의 소소함 속에서도 조그마한 행복이라도 느끼보면 어떨까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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